반응형 프랑스철학추천1 [북리뷰] 지식의 의지에 대한 강의, 미셸 푸코 미셸 푸코가 왜 후기에 갑자기 고대철학과 주체 문제로 이행했는지에 대해 여러 의문을 품는 사람들이 많다. 푸코 연구자들 사이에서는 이러한 이행이 갑작스러운 것이라기보다는 인간 주체에 대한 관심이 그의 초기 연구에서부터 나타났다고 보는 듯하다. 푸코의 박사 부논문, 칸트의 에 대한 번역과 서설 (1961)의 관심사가 로 이어지며, 푸코의 저작은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연속적인 재정식화와 변형으로 이루어진 듯 보인다. 그리고 푸코가 갑자기 고대철학으로 시대적 관심사를 옮긴 것은 성의 역사 2권의 출간 시기 즈음도 아니다. 1970-71년 콜레주 드 프랑스 강의는 '지식의 의지에 대한 강의'로 그리스 철학에서 지식과 진리의 문제에 대한 분석이 주를 이루고 있다. 당해 강의에서 상당히 놀라운 점은.. 2022. 11. 11. 이전 1 다음 반응형
